해외선물 & 비트코인 초보자를 위한 필수 용어 20가지 쉽게 정리

해외선물이나 비트코인 선물거래를 처음 시작하면 가장 먼저 마주하게 되는 것이 바로 생소한 용어들이다. 거래소 화면을 보면 영어와 숫자, 복잡한 차트가 가득하고, 초보자 입장에서는 어디서부터 이해해야 할지 막막한 것이 사실이다.

이 글에서는 비트코인 선물 및 해외선물 거래를 준비하거나 이제 막 시작한 분들을 위해 꼭 알아야 할 기본 용어 20가지를 정리해본다. 이 용어들을 이해하면 거래 흐름을 파악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실수로 인한 손해도 줄일 수 있다.

레버리지(Leverage)
자신의 자금보다 더 큰 규모의 거래를 할 수 있게 해주는 배율. 예를 들어 10배 레버리지는 100만 원으로 1,000만 원 규모의 거래를 하는 것을 의미한다.
증거금(Margin)
거래를 시작하기 위해 예치해야 하는 자금. 유지 증거금보다 낮아질 경우 청산 위험이 있다.
포지션(Position)
현재 보유 중인 거래의 상태를 의미한다. 롱인지 숏인지, 어느 가격에 진입했는지 등을 포함한다.
수익률(ROE, Return on Equity)
자기 자본 대비 수익률을 뜻하며, 보통 백분율로 표시된다. ROE 50%는 원금 대비 50%의 수익이 발생했다는 의미다.

시장가 주문(Market Order)
현재 시장 가격으로 즉시 체결되는 주문 방식이다. 빠르게 거래할 수 있지만, 원하지 않는 가격에 체결될 수 있다.
지정가 주문(Limit Order)
사용자가 원하는 가격에 도달했을 때만 체결되는 주문. 보다 유리한 가격에 거래할 수 있다.
스탑 리밋(Stop Limit)
특정 가격에 도달하면 미리 설정한 지정가로 주문이 들어가는 방식. 리스크 관리에 효과적이다.
스탑 마켓(Stop Market)
특정 조건이 충족되면 시장가로 바로 체결되는 주문 방식이다. 손절 매매에 자주 사용된다.

청산가(Liquidation Price)
강제 청산이 발생하는 기준 가격이다. 이 가격을 초과하거나 하회하면 포지션이 종료된다.
손절(Stop Loss)
미리 정한 손실 구간에 도달하면 자동으로 거래를 종료하는 전략이다.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다.
익절(Take Profit)
미리 정한 수익 구간에 도달하면 자동으로 수익을 확정 짓는 주문이다.
리스크 관리(Risk Management)
거래 전략의 핵심. 전체 자산의 일정 비율만 투자하고, 손절 기준을 명확히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비트코인 선물이나 해외선물 거래는 단순히 가격 방향을 예측하는 것이 아니라, 정확한 개념과 용어의 이해가 수익률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다. 특히 초보자라면 거래의 원리를 정확히 이해하지 못하고 무작정 진입할 경우 큰 손실로 이어질 수 있다.

이번 포스팅에서 소개한 20가지 용어를 충분히 숙지한 후, 소액으로 실습하며 실전 감각을 키워보는 것을 추천한다. 이러한 기초 지식이 탄탄할수록 위험은 줄어들고, 안정적인 거래가 가능해진다.

앞으로는 각 용어를 실제 거래 화면에서 어떻게 활용하는지, 전략적으로 어떻게 응용하는지에 대한 실전 예제도 포스팅할 예정이다. 초보자가 흔히 실수하는 사례나, 안전한 거래 비중 조절 팁 등도 함께 다룰 예정이니 기대해도 좋다.

평범한 지방대 학생